저 이승의 선지자 /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미 하퍼 콜린스 판매 소식



<저 이승의 선지자>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지금 쓰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속편>이, 백과사전도 내고 어슐러 르귄과 조지 RR 마틴 책도 낸 세계 최대 규모 출판사하퍼콜린스에 팔렸습니다. 한국 SF 작가가 영미권 메이저출판사로 진출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속편 쓰는 일정으로 사바삼사라는 잠시 중단합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오래전에 번역이 다 되었고 <저 이승의 선지자>도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그린북 에이전시 김시형 박진희님, 직접 절 찾아오셔서 책을 번역해주신 (소피 보우만)반소희 님, 그리고 류승경 번역가님께도 좋은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혼하겠다고 프로포즈용 소설을 의뢰할 생각을 다 한 기적의 책(지금은 사라졌지만) 사장님과, 그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하룻밤새에 샘플번역을 해서 런던도서전 PEN 이벤트에 내서 덜컥 당선된 반소희님에, 갈매나무에서 책을 쓰다가 급 제 에이전시가 되기로 결정하신 김시형님과 국제도서전에서 제 책을 홍보해주신 박진희님과, 아무 대가없이 제 '진화신화'를 번역해서 먼 옛날 클락스월드에 팔아주신 박지현, 고드셀러님에, ...
가만 생각해보니 생각지도 않았는데 정보라 작가님께서 월드콘에서 '저 이승의 선지자' 발표를 해 주신 것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그간 모든 분들이 해 주신 일들이 어우러져서 생겨난 좋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 나오기 이전에 내년에는 가야출판사에서 영문판 단편집이 나옵니다. 영문판 국내 작가 SF 단편선도 이것이 처음인 줄로 압니다. '얼마나 닮았는가'는 이번 여름에 클락스월드에 싣기로 했습니다. 이후 제가 내는 번역본은 하퍼콜린스에서 우선검토하는 계약도 같이 했습니다.


보도자료


[국민일보] 국내 대표 SF작가 김보영 소설, 미 하퍼콜린스에서 출간된다 [링크]
[경향신문] 김보영 작가 소설 3편, 미 최대 출판사에 판권 판매 [링크]
[한국일보] ‘국가대표’ SF작가 김보영 소설들 미국에 팔렸다 [링크]
[매일경제] 김보영 SF, 美최대출판사 하퍼콜린스에 판권 팔려 [링크]
[아시아경제] 김보영 중·단편 소설, 美하퍼콜린스에서 2021년 번역 출간 [링크]
[서울경제] SF소설가 김보영, 미국 시장 진출[링크]
[세계일보] 김보영 SF소설, 美 출판시장 본격 진출 [링크]
[뉴스1] 국내 대표 SF 작가 김보영 판권, 美 최대출판사 하퍼콜린스로 [링크]
[웹툰인사이트] 김보영 작가, 미국 최대 출판사 하퍼콜린스에 판권 판매... 2021년 상반기 출간 목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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